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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간사단과 인수위원이 발표됐습니다. 교수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대거 발탁됐습니다.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에는 김진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로는 유민봉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2. 오늘(4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과 산간지역 기온이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혹한 속에 70대 노인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노숙인을 쉼터같은 곳에 강제로 입소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을 고비로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3. 1970년대 유신 시절,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지하 시인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사형 선고 39년 만입니다.

4. 현대차가 사상 처음으로 쏘나타와 산타페를 비롯해 대표 차종 가격을 최대 100만 원까지 내리기로 했습니다. 수입차들의 거센 공세에 맞서 내수시장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5. 부산인근도시의 한 빌딩주인이 산부인과 병원에 대해서 빌딩을 공짜로 임대해주겠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이 건물에는 산후조리원이 입주했는데 정작 분만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 파격제안을 한 겁니다.

6. 지난해 11월, 공식 실업자 수는 70만 명. 하지만, 사실상 실업자는 이보다 5배 많은 39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불황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취업문은 더 좁아졌고, 소비자들도 지갑을 꽁꽁 닫았습니다. 유통업계는 대대적인 할인을 비롯해서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7. "겸직을 하지 않겠다" "세비 내리겠다" 대선 전 여야는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 마음을 바꿨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특권 유지 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습니다.

8. 지난해 말 개봉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음악까지 다른 분야로 그 인기가 확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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