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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 인선 마무리…6일 본격 가동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을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인수위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본격적인 정권 인수작업에 착수합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통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과 9개 분과별 인수위원 23명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식을 준비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에는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정부조직개편과 인수위 총괄업무를 맡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에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임명됐고 옥동석 인천대 교수와 강석훈 의원이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정무 분과 간사에는 박효종 서울대 교수, 위원엔 장 훈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김장수 전 국방 장관이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를 맡았고,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거시경제 정책을 담당할 경제 1분과 간사에는 류성걸 의원이 기용됐고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부동산과 중소기업 담당 경제 2분과는 이현재 의원이 간사,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분과위원을 맡았습니다.

법질서사회안전 분과에는 이혜진 동아대 교수와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분과에는 곽병선 전 경인여대 학장과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기용됐습니다.

고용복지 분과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와 안종범 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기용됐고, 여성문화 분과는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이 간사를 맡고 김현숙 의원이 분과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당선인 비서실도 보강됐습니다.

정무팀장에는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 홍보팀장에는 선대위에서 홍보본부장으로 활동했던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수위는 모레(6일) 현판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권 인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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