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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쌍용차 공장 방문…"국정조사는 회의적"

새누리당 쌍용차 공장 방문…"국정조사는 회의적"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환노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해고자 복직 문제로 송전탑 시위가 벌어지는 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원내대표와 동행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회사와 노조의 입장을 모두 들어본 결과 올해 상반기부터 무급 휴직자 등 일부 노동자들이 복직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쌍용차 측은 해고자 가운데 희망퇴직을 했거나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은 경영상황이 정상화될 때 복직을 고려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송전탑 시위 현장도 찾아 "회사측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고공 시위를 풀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 조사가 필요하다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국정 조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노조의 점거 농성에 이은 공권력의 강제 진압, 해고자와 가족들의 연쇄 자살 등으로 쌍용차 문제를 둘러싸고 극한 갈등이 벌어지자 새누리당 환노위 의원들은 대선 이후 국정조사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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