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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의 ‘이준앓이’는 여우주연상감?…시상식서 어땠기에

오연서의 ‘이준앓이’는 여우주연상감?…시상식서 어땠기에
배우 오연서가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장우와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불과 4일 전 오연서가 시상식에서 한 발언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오연서와 이장우가 드라마 밖에서도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이 더욱 놀라운 까닭은 오연서가 지난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 참석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엠블랙의 멤버 이준에게 핑크빛 추파를 던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 만난 이장우와 이준은 “방송 잘 보고 있다.”고 서로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묘한 신경전(?)을 보였다. 이때 이준이 객석에 앉아있는 오연서를 향해 “둘 중에 누가 더 좋냐. 골라 보라”고 선택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오연서는 "난 준이가 더.."라며 웃었고 이장우는 "나는 가보겠다"며 화를 냈고 이준은 "상 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오연서는 최근 이장우와 함께한 인터뷰에서도 이준이 더 좋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으며, '우결' 방송에서도 "실제로 밖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등 가상부부를 넘어선 호감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오연서와 이장우의 소속사는 열애설의 진위를 확인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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