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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으로 입원한 클린턴 美 국무장관 퇴원

혈전으로 입원한 클린턴 美 국무장관 퇴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2일) 혈전 치료를 위해 입원하고 있던 뉴욕의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뇌진탕으로 쓰러졌다가 혈전이 발견돼 지난달 30일 입원한 지 사흘 만입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클린턴 장관이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축을 받으며 뉴욕의 병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오전 힐러리 장관이 이번 주 들어서 자신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클린턴 장관이 국무부 직원들과의 통화에서 상당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14일 바이러스성 위 질환에 따른 탈수 증세로 의식을 잃고 뇌진탕 증세를 일으킨 뒤 회복세를 보이다 후속 검진 과정에서 혈전이 발견돼 입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클린턴의 주치의 측은 뇌와 두개골 사이 정맥에 혈전이 생겼지만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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