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올드 도미니언대 연구팀은 최근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한 바위에서 34억 9천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박테리아 화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구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이 화석이 지구 탄생의 비밀을 밝혀줄 실마리가 될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물지리화학자인 올드 도미니언대의 노프케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박테리아의 흔적들은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며 이 박테리아들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화석이 발견된 지역은 한 때 해안가였고 수십억년 전 침전물이 쌓여 바위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지구 탄생기 생명체의 진화를 이해하는 단서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행성의 고대 생물체 연구에도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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