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날 기념 폭죽을 터트린 나라도 많았지만, 중동에선 폭탄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선 폭탄테러 때문에 4명이 숨졌고 시리아에선 박격포와 미사일이 오갔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새해 첫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구역인 서안지구에서 무장단체 요원 체포 작전을 진행하다 현지 주민과 충돌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상인으로 변장한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채소 트럭을 타고 서안지구에 진입해 남성 1명을 체포하자 마을 젊은이들이 돌을 던지며 항의했고, 이에 이스라엘군은 최루탄과 고무탄으로 맞서며 실탄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현지 지방정부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버스가 불에 그을리고 길바닥엔 파편이 가득합니다.
파키스탄의 최대 도시 카라치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무하마드 아잠 : 내 아들이 병원에 있어요. 아무 이유 없이 이렇게 고통을 주는 게 옳은 일인가요? 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모는 건가요?]
한편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는 반군들이 미사일과 박격포를 쏘고 정부군은 알레포에서 공습을 가하는 등 새해 첫날부터 중동에서는 테러와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