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한인 전세 관광버스 사고의 사망자 9명 가운데 5명이 한국 국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망자 가운데 5명이 한국 국적, 4명이 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잠정적으로 확인됐다"며 "현지 경찰 당국은 사망자 가운데 3명의 신원만 공식 확인했으며 나머지는 우리 공관이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거주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잠정적으로는 한국 국적자도 대부분 현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상자 26명의 신원과 관련해서는 한국 국적이 6명, 외국 국적이 12명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버스에는 최종적으로 4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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