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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고산지구 보상 지연 LH서 1인 시위

의정부시장, 고산지구 보상 지연 LH서 1인 시위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이 오늘(1일) 오전 8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고산지구의 토지보상을 빨리 해결해달라며 성남시 정자동의 LH공사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 시장은 고산지구 사업이 늦춰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는 10일까지 LH공사를 상대로 출근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어제 발표한 담화문에서 LH공사가 조기보상을 문서화하지 않으면 의정부시 차원에서 LH의 모든 사업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도 의정부시 직원 1백여 명이 LH 본사 앞에서 시위를 가질 예정입니다.

시는 11일쯤엔 LH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고산지구는 정부가 지난 2008년 10월에 국민임대주택단지지구로 지정한 이후 보금자리사업지구로 전환됐습니다.

LH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2010년까지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회사통합과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보상이 미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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