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서점에선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멘토들의 책이 인기였습니다. 혜민스님으로 대표되죠. 멘토 열풍에 중심에 섰던 종교인들이 새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대형서점들이 집계한 순위 상위권엔 자기 치유를 앞세운 종교인들의 책이 강세였습니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012 최고 베스트셀러에 올라섰고, 정목 스님의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법륜 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 '스님의 주례사' 등 특히 스님 멘토들의 책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혜 민 스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 '왜 사람들이 제 책을 좋아하는가' 글쎄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남을 훈계하려고 하거나, 가르침을 주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서로 같이 공감하는 그런 느낌있잖아요.]
고 김수환 추기경 등 천주교 인사와 기독교 목회자의 책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우일/천주교 주교회의장 : 새해에는 좀 더 어려운 분들 눈물을 닦아주는 분이 나오시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고. 따뜻하게 볼 수 있다면 세상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종교인 멘토들은 나 자신을 바꾸기 보다 수용하고 이해할 것을 설파했습니다.
[정 목 스님/'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저자 : 2013년 새해에는 자신을 포함해서 가족과 타인에게 정말 고마운 것 한 가지, 고마운 점 한 가지를 매일매일 하나씩 발견하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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