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회복세가 내년 상반기에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가 실물경제학자 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2월에 중간치 기준으로 15만 명에 달한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달의 14만 6천 명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12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7.7%를 유지해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다음달 4일 발표 예정인 민간 부문 고용도 12월 들어 전달보다 늘어난 15만 3천 명에 달했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의 월평균 고용 창출이 15만 1천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치인 14만 7천 명을 웃돌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난 2009년 6월까지 18개월의 침체기를 겪는 동안 사라진 일자리 880만 개 가운데 460만 개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오는 2일 발표되는 공급관리협회의 제조업 지수 역시 12월에 50을 넘어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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