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제주도 산간 도로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쯤 서귀포시 하원동 한라산 영실코스 매표소 1km 지점 내리막길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내려가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한라산 관광객 64살 황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오후 2시 반쯤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 부근 산록 도로에서 48살 양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진 뒤 도랑에 빠져 양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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