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아동도서와 성인도서 등 한국어로 된 책 4천 4백여 권을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에 기증합니다.
이번 기증은 지난달 태국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한 한국어 도서 보급이 시급하다며 도서 기증 요청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사관은 태국에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현지에 일본과 중국의 책은 많아도 한국에 대한 책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서울지역 도서관ㆍ평생학습관과 협력해 태국에 기증할 책 4천 442권을 모았습니다.
기증된 책은 한국 대사관이 분류해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한국 학교, 한국어 교사가 파견된 현지 학교 등에 공급됩니다.
또, 한국어와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태국인들이 한글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대사관 내 도서관에도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서울교육청이 주관해 외국에 한글 책을 보내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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