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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이르면 30일 인수위원 명단 발표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의 위원 명단을 이르면 오늘(30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약 실천을 위한 실무형 인선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어제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인수위원 인선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대선 공약 실천을 위한 우선순위 결정과 구체적 계획 수립을 인수위원회의 중점 업무로 삼고 실무형 인사들을 엄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공직에 준하는 자리인 인수위원은 철저한 인사검증이 필요해 임명이 연말을 넘길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늘 24명 이내의 인수위원 인선안을 발표하고, 새해 초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당선인 측은 인수위 산하 청년 특별위원 2명에 대한 자질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섰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윤상규 위원은 하도급 대금 늑장 지급 사실이, 서울시 의원 출신 하지원 위원은 지난 2008년 서울시 의장 선거 당시 금품 수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연일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청년특위 위원은 인수위원이 아니라 두 달간 봉사하는 자리로 앞으로 공직과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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