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오랜만에 국내에서 팬들과 만난다.
오는 29일 서울 대학로에 새로 오픈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연말 단독 팬미팅 'JG TIME with you...at home'을 진행한다.
이준기는 올해 전역 후 첫 작품인 MBC '아랑사또전'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마치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콘서트와 팬미팅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팬사랑'이 남다른 이준기답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목으로 보여줄 다양한 악곡과 퍼포먼스로 가득한 2시간이 넘는 라이브 공연으로 이뤄질 계획.
또 이준기는 배우로서 지금까지의 출연작에 대한 작품 히스토리와 스위스에서의 촬영 등 근황을 전하는 토크타임으로 팬들에게는 추억에 남을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최근 극비리에 레코딩을 마치고 다음달 한일 동시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도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준기 소속사 IMX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근에는 하루 10시간 넘게 안무와노래를 연습했고, 무대 연출과 공연의 구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오랫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기쁘다. 신곡을 빨리 들려 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들만의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이준기 팬미팅은 1개월 전인 지난달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오픈됐으나 60초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돼 여전한 이준기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