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올 한해 연예계에선 스타들의 핑크 빛 소식이 유난히 많이 들렸죠. 이번엔 배우 원빈 씨와 소녀시대의 수영 씨가 열애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연예계 대표 꽃미남 스타, 원빈 씨와 최고의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 씨의 열애설! '증권가 정보지'에 있던 두 사람의 열애설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어제(28일) 하루,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문제가 된 증권가 정보지엔 "원빈 씨와 수영 씨가 교제중이고 한 연예 매체가 새해 첫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할 계획"이라고 적혀있다고요. 원빈 씨와 수영 씨가 영화계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인데다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없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띠 동갑을 넘어 13살이나 되는 나이차도 화제를 모으고 있죠.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네요. SM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소녀시대 컴백을 앞두고 근거 없는 루머가 퍼져 놀랍다"는 입장을 전했네요. 원빈 씨의 소속사 역시 "수영 씨와는 만난 적도 없다"면서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양측의 해명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빈, 수영 씨에 이어 1987년생 동갑내기 배우 박하선, 류덕환 씨도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연예매체가 "두 사람이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전하면서 팔짱을 낀 채 걸어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죠.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남매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고요. "지난 5월, 시트콤에 도전해 힘들어하던 박하선 씨를 류덕환 씨가 위로 해주면서 남다른 감정을 싹틔웠다"고 덧붙였네요. 또, 올 여름, 비밀리에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다고 보도했는데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자 박하선 씨 측은 "친한 친구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네요. "해외여행은 다른 일행들과 함께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열애설을 곧바로 부인한 박하선 씨와는 달리 류덕환 씨의 소속사는 "류덕환 씨가 여행 중이어서 현재 연락이 힘들다"며 확실한 입장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 류덕환 씨가 사실무근임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핑크 빛 열애설은 일단락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펼친 그룹이죠. '빅뱅'과 '투애니원'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공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역시 자랑스런 우리 아이돌들, 바로 확인하시죠! 빅뱅과 투애니원. 지난 8월과 11월, 미국 뉴저지에서 각각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 공연이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하는 ‘2012 베스트 콘서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올 한해 미국에서 열린 모든 공연 중 가장 큰 호응과 화제를 얻은 '최고의 공연' 30편을 뽑아 발표했는데요.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빅뱅과 투애니원의 월드투어가 포함됐다고요. 뉴욕타임즈는 "빅뱅과 투애니원의 공연을 보기 위해 수 천 명의 팬들이 공연장에 몰렸다"면서 "두 그룹은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지만 인기 팝스타 못지않게 수많은 팬들을 거느렸다"고 전했는데요. 뉴욕타임즈가 뽑은 '2012 베스트 콘서트'엔 빅뱅과 투애니원 외에도 유명 록밴드, '라디오헤드'와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롤링스톤즈'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함께 올라 눈길을 끌고 있네요.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K팝 스타' 시즌2! 이번 주 방송에선 화제의 참가자들이 깜짝 그룹을 결성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바로 자작곡 '다리 꼬지 마'와 '매력 있어'로 숱한 화제를 모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과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을 얻은 방예담 군입니다. 이번 주부터 치러질 캐스팅 오디션은 참가자들이 그룹을 결성해 진행되는데요. 시즌 1의 화제의 그룹, '수펄스'도 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탄생했죠. 지난주까지 방송된 랭킹 오디션에서 각각 '듀엣 조'와 '가능성 조' 1위를 차지한 악동 뮤지션과 방예담 군!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심사위원들에 의해 한 팀으로 묶여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고요.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악 천재'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두 팀~ 이번에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군의 환상적인 무대! 바로 내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사극 드라마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최수종 씨,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네요. 사고 직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은 최수종 씨. 검사 결과 "왼손과 오른쪽 어깨 등이 골절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두 달 전 낙마사고를 당했을 때 다쳤던 부위로 떨어지는 바람에 상태가 심각해졌다고요. 결국, 2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은 최수종 씨, 오른쪽 어깨와 쇄골이 부러져 철심을 박았고요. 왼쪽 손등의 뼈를 붙이는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최수종 씨는 일반 병실에서 회복중이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태여서 면회는 일체 금지된 상태고요. 부인, 하희라 씨만이 병상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