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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성공적인 정권 인수인계와 함께 시급한 민생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새 원내대표에는 3선의 박기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 한파가 주춤한 사이에 남부지방 곳곳에 최고 20cm 안팎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60년 만의 폭설로 교통대란 속에 도심이 마비되고 1년 내내 쉬지 않던 대형 조선소들도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내일(29일)은 서울에 최고 7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 60대 장애인이 탄 전동스쿠터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뒤 추락해 이 장애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람이 끼었는데도 스크린도어가 다시 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메트로 측은 기관사 과실 가능성을 비롯해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4. 연말연시에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성탄절 저녁 서울 명동을 비롯해 거리에서 행인의 지갑을 훔친 소매치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 올해 주식시장은 대외악재에 거래가 부진했지만, 지수는 연초보다 9.4%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원화 값은 8%나 뛰어서 원 달러 환율이 1,07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기업체 종무식은 나눔행사로 대신하고 징검다리 연휴를 모두 쉬게 하는 회사도 눈에 띕니다.

6. 유튜브 조회 수 10억 건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연속 2위, 30개국 아이튠스 음원 차트 1위, 올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기록입니다. 세계를 평정한 싸이의 등장 덕에 2012년은 우리 대중음악 역사에도 의미 있는 한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7. 맹추위 속에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감기처럼 기온이 낮을수록 활동이 더 활발해집니다.

8. 우리 군이 서해 바다에서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의 잔해 6점을 또 인양했습니다. 로켓의 가장 핵심인 엔진입니다. 북한 로켓 기술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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