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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차고 밀치고' NBA, 과잉 반칙 논란 확산

<앵커>

NBA는 최정상급 선수들의 과잉 반칙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남자끼리 지켜야될 게 있는 건데요.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 열린 마이애미와 샬럿의 경기입니다.

마이애미 가드 드웨인 웨이드가 샬럿 라몬 세션스의 수비에 막히자, 기우뚱하더니 급소를 걷어찹니다.

[중계진 : 고의적인 반칙 같은데요, (와우…급소를 때립니다.)]

세션스의 항의에도 심판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NBA 사무국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웨이드의 고의성을 인정해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LA 레이커스 드와이트 하워드는 누가 봐도 고의적인 반칙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점프슛을 시도하던 상대선수 얼굴을 강하게 밀쳤는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즉시 퇴장당한 하워드는 3만 5천 달러, 3천 7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고 팬들의 비난세례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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