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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 이색 체험상품에 관광객 몰려

<앵커>

겨울철 제주 자연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관광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상품개발을 위한 기반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하늘을 가르며 금세 솟구쳐 오르는 패러글라이딩.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체험 관광이 한창입니다.

겨울철 이색 체험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삼삼오오 개별예약을 통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데이빗 왕웨이 천/싱가폴 :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예약을 했고 제주를 방문하게 됐다.]

특히 제주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오름을 이용해 활공여건이나 접근성이 낫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뚜렷한 야외 겨울관광 상품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초급자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오름 등반을 겸한 체험 관광상품으로 활용범위가 넓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릴 옹/싱가포르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은 첫 체험이다. 겨울 레저 스포츠로서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골프와 승마, 요트와 더불어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전략적인 상품 발굴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선진화된 활공장과 착륙장 구비 등을 서둘러 고부가가치 상품군으로 확대·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성은/제주관광공사 마케팅기획파트장 : 요트와 패러글라이딩은 소위 말하면 기반시설들을 조금씩 더 보완해야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기반 시설 확충에 특별자치도와 함께 보조를 해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연중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레저스포츠 활성화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제주 관광시장의 다양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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