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제' 정려원, 매력으로 똘똘∼ 김명민도 시청자도 반했다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활약 중인 여주인공 정려원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푹 빠졌다.

정려원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냉정한 제작자 앤서니김(김명민 분)의 마음을 완전히 녹여 버리는 개념 작가 이고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슴 같은 눈망울로 다양한 감정 변화를 맛깔나게 표현하는 정려원의 연기력에 이고은 캐릭터가 200% 살아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려원은 28일 공개된 스틸에서 한 컷, 한 컷이 모두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는 자유자재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부터 순진무구한 아기미소까지 극 중 이고은의 각양각색 매력을 개성있게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정려원만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기고 있는 상태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된 ‘앵꼬커플(앤서니-이고은 커플)’의 달달한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 상태. 앤서니김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이고은의 모습을 정려원은 솔직한 표정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먼발치에서 앤서니김을 하염없이 바라보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떠올리며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는 등 정려원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을 극 중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정려원은 올해 초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안하무인 재벌 2세 백여치 역부터 현재 ‘드라마의 제왕’ 속 순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매력 완전체 이고은까지 매 작품마다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진정성 넘치는 캐릭터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앤서니김이 실명 위기에 처하면서 ‘앵꼬커플’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라마의 제왕’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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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