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로켓의 엔진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어젯(27일)밤 군산 서쪽 160킬로미터 해저에서 인양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많이 손상됐지만 엔진과 부품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잔해가 은하 3호의 엔진 잔해로 최종 확인되면 북한 장거리 로켓 기술의 비밀을 파악하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인양된 엔진 추정 잔해 외에 지금까지 인양 작업으로 총 4점의 로켓 잔해를 우리 군이 확보한 상태입니다.
北로켓 엔진 잔해 추정물체 인양…비밀 밝힐 단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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