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류덕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SBS E!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류덕환과 7개월 째 연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둘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하며 우정을 나눠온 친구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이날 오전 박하선과 류덕환의 열애설을 보도한 한 스포츠연예 매체는 “박하선과 류덕환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12일 류덕환의 집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이다.
이 매체는 또 “박하선과 류덕환이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목격돼 사진을 찍히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하선과 류덕환의 싱가포르 여행설에 대해 박하선 측은 “단 둘이 간 것이 아닌 8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어울려 간 것”이라고 해명한 뒤 “평소에도 두 사람은 스스럼 없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내년 2월 드라마 ‘강남스타일’(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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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