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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칠레서 화산 폭발 우려 고조

니카라과·칠레서 화산 폭발 우려 고조
니카라과 최대 화산인 산 크리스토발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수 백미터 뿜어져 나오고 있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수도 마나과에서 북쪽으로 135km 떨어져 있는 산 크리스토발 화산은 지난 9월에도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지난 몇년간 산발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화산 활동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화산을 중심으로 반경 3km 내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칠레 정부는 지난 24일 코파우에 화산의 대규모 폭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코파우에 화산 주변 소도시에서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특히 코파우에 화산으로부터 반경 60㎞ 지역 소도시에 최고 수준의 경계를 주문했습니다.

코파우에 화산은 칠레 비오-비오 지역과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 사이에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화산재를 내뿜기 시작했고 화산 주변 반경 20㎞ 지점까지 화산재가 날아갔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해 6월 남부 푸예우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화산재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칠레에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3천여 개의 화산이 있고, 이 가운데 500개 정도는 활화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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