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 창씨개명 명부, 5.10 총선거, 대한민국의 시작부터, 6.25 전쟁과 4.19와 5.16 등 험난했던 역사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근대화, 산업화를 이룬 과정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김왕식/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 :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가 하는 것을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여주고, 그 가운데서 시민의식이 싹트는 것을 군데군데서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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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뱀띠해를 맞아 우리 역사와 생활 속 뱀의 의미를 돌아보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십이지 동물 가운데 여섯 번째 동물인 뱀은 불사와 재생의 상징으로, 재물을 지켜주는 신으로도 숭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피하고 싶은 동물로 여겨지기도 하는 등 변화무쌍한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진기/국립민속박물관장 : 뱀은 직진만 있습니다. 결코 뒤돌아 보지 않습니다. 뱀은 지혜로운 존재라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계사년 새해에는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면서, 목적을 향해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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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을 치른지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 대통령과 새 리더에 관한 만화 전시가 열렸습니다.
시사만화가 박기정, 박재동 작가 등이 그린 이승만 초대 대통령부터 이명박 17대 대통령까지 캐리커쳐가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일간지 시사만화에 나타난 대통령의 모습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망라한 듯한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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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찍어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흑백 사진의 거장 마크리부의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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