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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B.A.P, 합동 무대 ‘징거 빈자리 채운다’

시크릿 & B.A.P, 합동 무대 ‘징거 빈자리 채운다’
시크릿과 B.A.P(비에이피)가 연말 가요제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시크릿과 2012년 가장 주목 받은 신인 B.A.P(비에이피)가 ‘SBS 가요대전’과 ‘MBC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부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징거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시크릿은 소속사 후배들인 B.A.P(비에이피)의 데뷔 이후 줄곧 “다른 소속사처럼 연말 시상식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난 11일 있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요양 중인 징거는 안타깝게도 첫 번째 ‘TS 패밀리 합동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합동 무대는 한 회사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동시에 성공시킨 사례가 많지 않은 현 상황에서 소속사 측의 인지도 및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시크릿의 한선화와 B.A.P(비에이피) 메인 보컬 영재의 듀엣곡 ‘다 예뻐’는 멜론 실시간 차트 5위까지 진입하면서 ‘TS 패밀리쉽’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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