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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시네" 칭찬받고 초대된 단체방…"손 떨려" 짜고 쳤다
물구경 하러 갔다가 "갇혔어요"…새벽 걸려온 절박한 신고
2주 뒤에야 "더 죽었을 수도"…"이제 와서 무슨 말" 발칵
흉기에 10번 찔려 사망…사건 현장 '샌들' 자국의 정체는
"혼자 보기 아깝네"…전 연인 차에 붙인 소름 끼치는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