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지원한 미국 해군 8명이 방사능에 노출됐다며 도쿄전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했던 원고들은 소장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파손 상황에 대해 도쿄전력으로부터 거짓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 측 변호사는 일본 정부가 선원들에게 원자로의 노심 용융 상황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원고들은 평생 방사능 공포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고들은 한 명당 피해보상금 1천만 달러, 우리돈 약 107억 원과 징벌적 보상금 3천만 달러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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