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배우 이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광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이성민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응어리 진 감정을 풀어내는 신에서 이성민 선배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그 덕분에 연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내가 별로 도와준 것은 없다"고 손사레를 쳤다.
2012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광수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썬더맨'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 '정일'로 분해 밝고 유쾌한 매력을 과시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개봉은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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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