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송중기의 좋은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늑대소년’의 두 주인공 송중기와 박보영은 27일 오후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연예인 중에서도 유난히 피부가 좋은 송중기와 박보영은 DJ 컬투로부터 피부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보영은 “(송)중기 오빠가 하루에 사과 하나씩을 꼭 아침에 먹는다더라. 나도 너무 궁금했다. 오빠 피부가 너무 좋아서 같이 촬영하며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다. 나보다 더 좋으니까 걱정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그래서 나도 열심히 아침에 사과 하나를 먹는 걸 따라하고 있다”며 송중기의 피부관리 비법을 자신도 따라하고 있음을 밝혔다.
송중기는 자신의 ‘사과 피부관리 비법’에 대해 “사과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사과랑 요구르트를 갈아 마시면 속이 좋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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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