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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위기관리 초점"

<앵커>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낮췄습니다. 내년 경제 운영은 위기 관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올해 2.1%, 내년 3%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종전 전망치보다 1%P나 하향 조정한 것으로 한국은행이나 IMF의 예상보다도 더 낮은 겁니다.

내년 수출은 4.3%, 수입은 4.6%에 증가에 그치면서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보다 100억 달러 이상 줄어든 300억 달러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취업자 증가 수도 32만 명으로 올해의 44만 명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수요측 압력은 크지 않지만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다소 높은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전망에 근거해 내년 경제정책은 안정을 우선으로 위기상황에 대비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중앙과 지방 모두 내년 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내년 2월 새 정부 출범을 고려해 새로운 정책과제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인 내년 경제정책 과제는 새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업무보고 형식으로 내년 3월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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