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18미터가 넘는 대형 고래 한 마리가 미국 뉴욕시의 한 해안가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뉴욕시의 자메이카 만에서 멸종위기종인 긴수염고래 한 마리가 파도에 떠밀려온 것이 발견돼 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긴수염고래의 몸에는 작은 상처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이 지역 환경 당국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 호스를 사용해 고래에게 영양분과 약을 공급했지만, 고래의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