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급발진 우려 때문에 차량이 리콜된 수백만명이 낸 집단소송을 끝내려고 11억달러,우리돈 약 1조2천억원을 지급하기로 원고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양측의 합의를 승인하면 도요타는 매트 결함 등 급발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문제 때문에 리콜한 차량의 전·현 소유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하고 270만대에 특별 안전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에서 자동차 결함과 관련한 보상액가운데 지금까지 최대 액수입니다.
도요타는 지난 2010년부터 급발진 사례가 광법위하게 신고되면서 미국에서 800만대를 포함해 세계에서 1천200만대를 리콜하고 미국 의회의 조사를 받은 것은 물론 미국에서 5천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도요타는 운전자의 실수와 가속 페달이 매트에 달라붙는 문제 등을 급발진 이유로 해명했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오랜 조사 끝에 도요타 차량의 전자 장치가 급발진을 유발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결론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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