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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이스카우트 아동 성추행 내부 문건 추가 공개

미 보이스카우트 아동 성추행 내부 문건 추가 공개
미국 보이스카우트 지도자들의 아동 성추행의 전모를 보여주는 내부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LA타임스는 아동 성추행 사건 1천 2백여 건을 기록한 미 보이스카우트연맹 내부 문서를 입수해 인터넷판에 올렸습니다.

LA타임스가 공개한 자료에는 지난 10월, 오리건주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보이스카우트연맹이 내놓은 문건뿐 아니라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지도하면서 아동 성추행을 저지른 의사와 교사, 성직자의 이름이 낱낱이 들어 있습니다.

또 미국은 물론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보이스카우트 내부에서 아동 성추행이 자행된 정황이 있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LA타임스는 연맹이 100년 가량 아동 성추행 관련 사건들을 피해 아동의 인권 보호라는 명목으로 비밀리에 관리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연맹은 지난 10월 오리건주 대법원 명령에 따라 1965년부터 20년간 아동을 성추행 했다고 자백하거나, 관련 혐의를 받은 성인 지도자 1천명에 관한 비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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