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22회에서 정근(송창의 분)은 지상(지성 분)에게 누명을 씌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근은 효명(이영범 분)을 만나 ‘자미원국’ 명당도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근은 ‘자미원국’과 해인(김소연 분) 둘 다 갖겠다고 밝히자 효명이 이를 만류했다.
정근은 실수로 효명에게 상처를 입혔고 집에 불을 내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효명은 목숨을 잃게 된 것. 지상은 뒤늦게 죽어가는 효명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하지만 정근은 지상이 효명을 죽였다고 순군에게 발고했다. 그리고 정근은 해인에게 “효명교수님이 지상이 아버님을 죽였대. 그래서 복수한 거야”라며 “지상이 불이 나오는 집에서 도망 나오는 것을 보았어”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정근은 해인을 안으려고 했지만 해인은 이를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근은 반야(이윤지 분)을 찾아 기대는 모습을 보였다. 반야는 상실감에 빠진 정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