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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2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5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전국에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돈 날이 이달 들어 열흘째. 56년 만에 가장 심한 한파입니다. 맹추위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주춤했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해서 세밑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기업 회장단을 만나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단체에 가선 정부 지원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은 이르면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전국의 버스업계 대표들이 긴급 총회를 열고 전면 파업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이른바 '택시법'이 상정될 경우에, 즉각 버스 운행중단에 나선다는 겁니다.

4. 현직 경찰관이 우체국 금고털이에 가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단순 가담 정도가 아니라 우체국 내부 구조를 알려주고 범행 당시 망까지 봐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강추위에 난방기 가동이 늘면서 전력 수요가 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예비전력도 300만 kw대로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벌써 6번째나 관심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다음 달은 더 춥다는데 걱정입니다.

6. 회사원들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회사원 100명 중 2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고소득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7. 퇴직이나 실직으로 소득이 없는데 건강보험료가 오른 경우가 지난해 기준으로 50만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직장 따로 지역가입자 따로인 부과 체계 때문인데 건보공단에는 관련 민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 퇴직하기 전에 이 문제를 형평성을 고려해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8. 3년 4개월 만에 정권을 되찾은 일본 자민당 아베 정권이 출범했습니다. 일본군의 위안부 관련 문제를 부정한 시모무라 전 관방부 장관을 문부과학 장관에 기용한 것을 비롯해 새 내각에 극우 인사가 많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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