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경마장을 상습적으로 드나든 국립대 교수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10월 말부터 경마장이나 경륜장 출입이 잦은 공직자 530여명에 대한 근무실태를 확인한 결과 모 국립대 교수 A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근무시간에 92차례에 걸쳐 경마장을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근무시간이나 출장 중에 경마장과 경륜장을 출입한 공직자는 모두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지식경제부 소속 기관 직원 B씨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직원 급여와 수당을 과다정산한 뒤 빼돌리는 방식으로 72차례에 걸쳐 2억 6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내일부터 특별조사국 직원 61명을 투입해 행정안전부 등 22개 국가기관과 59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대 교수 근무시간에 92차례 경마장 출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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