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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대 연봉 샐러리맨 작년 36만 명…100명 중 2명 꼴

억 대 연봉 샐러리맨 작년 36만 명…100명 중 2명 꼴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36만 명을 넘어 처음으로 전체 회사원의 2%를 넘었습니다.

회사원 100명 가운데 2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입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2012년 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천554만명 가운데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은 회사원이 36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29.3% 급증했습니다.

전체 급여 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 근로자의 비중은 2.3%를 기록했습니다.

근로소득 연말 정산자 가운데 한 푼이라도 세금을 내는 과세 대상자는 993만5천명으로 63.9%였습니다.

과세대상자 비율은 2009년 이전까지만 해도 50%대였지만 이후 소득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여성 납세자는 활발한 사회 진출 덕에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과세 대상자 중 여성 비율이 4년 만에 3.6%포인트 증가해 32.8%를 차지했고,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을 넘는 여성은 3만16명으로 전체의 16.9%를 차지했습니다.

종합소득 신고 대상은 주로 개인사업자와 근로소득자 중 금융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는 납세자입니다.

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 여성의 증가율은 2008년만 해도 4.8%로 남성 증가율 8.8%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2009년 역전한 뒤 3년 연속 남성을 압도했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건수 58만3천건 가운데 여성의 신고는 22만 6천건, 38.8%으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의 양도 신고건수와 점유비 증가는 여성의 재산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금융소득이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평균 소득은 3억7천600만원이며 이 가운데 금융소득 비중은 53%에 달했습니다.

수출증가와 금융산업의 호조 덕에 법인세 신고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51조5천억원으로 41.4%나 급증했습니다.

업체 당 평균 순이익은 2억4천300만원에서 3억2천900만원으로 35.4%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국세청 세입은 180조원으로 1년 전보다 14조원 증가했고 세수가 가장 많은 세무서는 영등포로 2년째 전국 세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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