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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지지출 비중 OECD 꼴찌…증가율은 1위

OECD 중 유일하게 연금지출 증가율이 노인인구 증가율 앞서

한국, 복지지출 비중 OECD 꼴찌…증가율은 1위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경제 규모에 비해 가장 적은 반면 복지 지출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OECD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2025년까지 연금지출 증가율이 노인인구 증가율을 앞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 OECD공표로 본 우리 사회복지지출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은 2009년 기준 9.4%로 30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보고서가 인용한 OECD의 '경제위기 이후 사회복지 지출' 통계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것으로, 기존 회원국들의 사회복지지출 통계에 2008~2009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2010~2012년 전망치까지 덧붙인 것입니다.

복지지출 1위 국가는 프랑스였고,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은 22.1%로 지난 2007년보다 약 3%포인트가량 높아졌고, 2012년까지 약 22%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복지지출 비중은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1980년 이후 20년간 증가율은 연평균 16.6%로 OECD 평균의 3.2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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