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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쪽방촌서 성탄절 봉사활동

박근혜 당선인, 쪽방촌서 성탄절 봉사활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성탄절을 맞아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어제(24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을 찾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틀 연속 민생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1시 창신동의 한 경로당에서 '근혜동산', '근혜사랑', '뉴박사모', '호박가족' 등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든 뒤 인근의 쪽방촌을 찾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위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도시락을 만들면서 "성탄절은 모두 즐거운 날인데 이런 날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든 분들도 많이 계신다"며 "도시락 선물을 드리면서 그분들과 같이한다는 따뜻한 느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쪽방에 들어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뭔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편해지도록 저희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앞서 경로당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어르신들의 헌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우뚝 서게 됐다"며 감사를 표한 뒤 "어떻게든 편안하게 보람있게 보내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국가가 100% 부담해 병원비 때문에 걱정하지 않도록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뉴타운 문제를 거론하며 "멀쩡한 집을 허문다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박 당선인은 "가는 곳마다 뉴타운 얘기를 하면서 고충을 말씀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주택문제는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의 오늘 쪽방촌 방문에는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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