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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블랙홀' 자동차 보험료, 절약법 공개

<앵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올해 번 돈, 다 어디갔나 싶습니다. 내년부턴 자동차 보험료부터 좀 아껴보시죠.

하대석 기자가 보험료 절약 방법을 전격공개합니다.



<기자>

2007년식 중형차를 갖고 있는 주부 김정은 씨는 매년 90만 원 정도 자동차 보험료를 내왔습니다.

최근 블랙박스를 달고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했더니 보험료가 71만 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김정은/서울 대방동 : 인터넷으로 제가 직접 가입해서 보니까 다이렉트로 15% 정도 할인받고요. 블랙박스 장착해서 4% 정도 추가 할인을 받아서 생각보다 할인율이 높더라고요.]

김 씨의 경우 온라인이 아닌 일반 보험에 누가 운전해도 최대 한도로 보장받는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무려 302만 원.

하지만 35세 이상 부부 한정 특약으로만 범위를 좁혀도 보험료는 93만 원으로 줍니다.

여기에 직접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15%,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4%, 연간 4000km 이하로 주행하는 마일리지 특약을 이용하면 11%를 할인받습니다.

또 결제를 제휴카드로 하면 3만 원, 증서와 약관을 이메일로 받으면 1천 원을 아껴 63만 원으로 떨어집니다.

더욱이 무사고 경력이 18년 이상이면 보험료는 32만 원까지 떨어집니다.

보장내용이 똑같아도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최대 36%나 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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