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경찰서는 24일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18)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 30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몰래 끌고 가는 등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순까지 경남·북과 충북지역에서 차량 8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다른 3대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차량을 훔쳐 몰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다른 차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같은 혐의로 올해 초 구속됐다가 지난 6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뒤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차량 절도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군이 출소 직후부터 차량을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차량 상습절도 10대, 출소 4개월 만에 또 8대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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