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다 도주한 노영대가 어제(23일) 저녁 인천에 나타났습니다.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건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성폭행 도주 피의자 노영대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지 나흘 만이고, 경기도 안산에서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지 사흘 만입니다.
노 씨는 오후 6시쯤, 인천시 주안동에 있는 한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1시간쯤 지난 저녁 7시쯤에도 인천시 주안동 신기사거리 인근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또 한차례 전화를 걸었습니다.
노 씨는 친구에게 렌터카 대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CCTV에서도 노 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노 씨가 인천의 공중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수사대를 급파했지만, 노 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인천을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수사망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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