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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의 애인집서 술 마셔" 60대 동창생에 흉기

"왜 남의 애인집서 술 마셔" 60대 동창생에 흉기
강원 원주경찰서는 24일 여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고교 동창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3·원주시)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50분께 고교 동창생인 B(62)씨의 애인 C(54·여)씨가 운영하는 원주시 문막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찾아온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C씨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다 종종 다툼을 벌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C씨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B씨가 뒤늦게 찾아와 '왜 남의 애인 집에서 술을 마시냐'며 트집을 잡아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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