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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선서 등락…눈치보기 장세

코스피, 1,980선서 등락…눈치보기 장세
코스피가 1,980선 안팎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1,980.6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19% 오른 1,984.18로 개장한 뒤 비교적 좁은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재정절벽 이슈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절벽 협상 난항에 대한 불안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된 만큼 추가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승을 이끌 원동력도 마땅치 않다는 평가다.

여기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휴일도 지수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은 29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과 7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는 국가ㆍ지자체의 순매도 규모가 294억원으로 가장 컸다.

연기금은 69억원, 투신은 35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891억원)와 비차익거래(43억원)이 고른 매수우위를 보여 총 93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1.1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의료정밀(0.80%), 음식료품(0.69%), 종이목재(0.59%), 보험(0.55%), 기계(0.52%), 섬유의복(0.49%) 등이 뒤를 따랐다.

증권(-0.98%), 전기가스업(-0.87%), 운송장비(-0.46%), 화학(-0.3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도 절반 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69%) 오른 145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0.45%), 포스코(-0.43%), 현대모비스(-0.17%), 기아차(-0.52%), LG화학(-1.33%), 현대중공업(-1.23%) 등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95%) 오른 482.60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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