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논의가 중국의 비협조로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특별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대북 제재 논의가 올 연말을 넘어 새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첫 회의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열렸지만 지금까지 두 번째 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이 안보리에서 추가 제재를 담은 결의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거부권을 가진 중국이 이에 적극 호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크리스마스를 지나 해를 넘기는 한이 있더라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대북 제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北 로켓 제재논의 올해 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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