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3일)도 외부 일정을 잡지않은 채, 정국 구상에 몰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24일)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우선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도 자택에 머물며 인수위 인선과 정책 추진의 우선 순위, 그리고 정부 조직의 개편 방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 측 핵심관계자는 "대선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 설계에 참여했던 선대위 인사 중 일부가 인수위 요직에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박 당선인이 인수위 인선에 신중을 기하면서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인수위 출범이 다소 늦춰질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인선에 앞서 이르면 내일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선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도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국정운영을 하는 데 미리미리 정리돼서 다음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일을 최소화하는 게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당선인은 성탄절을 앞두고 내일 서울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당선인으로서 공개적인 활동을 재개합니다.
박 당선인 측은 "현직 대통령 임기가 2개월 남은 점을 감안해 당선인의 활동은 차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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