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광명성 3호 위성을 탑재한 은하 3호 로켓 발사를 성공시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국가 영웅으로 떠받들고 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에 지국을 둔 이타르타스 통신은 오늘(23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에서 로켓 발사를 축하하는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위성 발사에 참가했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등을 국가 영웅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지시로 은하 로켓 발사가 이뤄진 서해 우주기지에서 평양까지 특별열차를 타고 왔으며, 인민군 장성들과 각 정부 기관 고위 관리 등과 나란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장된 금수산 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또 평양의 최고급 호텔인 고려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어 북한의 '우주정복자'들에게 매일 수많은 축하 전문이 도착하고 있으며 북한 국립 교향악단은 이들을 위해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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