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많이 추우셨죠? 일부 내륙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특히 성탄 전날인 내일(24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고 밤에 눈도 예보돼있어, 7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 같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만에 계절이 다시 한겨울로 되돌아섰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넘지 못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더 심해져 서울 기온은 영하 13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구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등 남부의 기온도 대부분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성탄절인 모레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추위가 꺾이지는 않겠고 목요일 아침까지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김승범/기상청 통보관 : 이번 추위는 성탄절을 지나 이번 주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목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맹추위 속에 내일 밤에는 서울 등 중서부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과 경기서해안, 충청 등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성탄절인 모레 아침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적설량은 1cm 미만에 머물겠지만, 2005년 이후 7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추위 속에 내리는 눈이어서 길이 몹시 미끄럽겠다며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 영상편집 : 박선수)
24일 서울 -13도…화이트 크리스마스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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