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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유방비대증, 10대에서 가장 많아

남성 유방비대증, 10대에서 가장 많아
남성 유방비대증이 최근 4년간 10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유방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07년 8천640명에서 지난해 1만1천70명으로 연평균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유방비대증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는 같은 기간 16억1천만원에서 21억 4천만원으로 연평균 7.3% 늘었습니다.

남성 유방비대증 환자는 10대에서 가장 많고 20대 이하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진료받은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3천165명, 전체의 28.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0대가 2천213명, 70대 이상 1천685명, 60대 1천366명 순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시적인 생리적 호르몬 불균형이 있는 청소년기에 남성 유방이 조금 비대해지는 건 정상적이지만, 사춘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면 고환 종양 가능성도 의심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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