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센카쿠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해 공무원을 상주시키겠다는 공약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오늘(2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전략적 호혜 관계의 원점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재의 이번 발언을 자민당이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센카쿠 공무원 상주'를 유보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아베 총재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기로 한 자민당의 공약 실행을 유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26일 총리에 취임하는 아베 총재는 내년 1월쯤 중국에 일중 우호 의원 연맹 회장인 고무라 마사히코 자민당 부총재를 특사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지난 16일 치러진 총선에서 압승한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영토 갈등으로 경색된 한국, 중국과의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재는 자민당이 공약으로 내건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정부 주최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일한 의원 연맹' 간사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을 특사로 파견해 정상회담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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